사암도인 사후 처음으로 사암침을 발굴하고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과 사암오행침구총론을 저술하고 후학을 양성한 소곡 이재원 선생

사옥 김형관 선생은 그의 제자로서 김형관 보사법을 발명하며 정통사암침으로 명명하고 사암침의 정통성을 천명하기 위해 정통사암침으로 명명했다.

김달순 원장은 정통사암침을 논리적으로 정통사암침을 완성하고 명의들을 양성하고 있다.

소곡(小谷) 이재원(李在元) 선생

사암 도인 사후로 완전히 명맥이 끊겼던 400여년 만에 근대 대한민국 최초로 사암오행침술을 발굴, 연구, 및 후학 양성에 힘쓰셨던 분으로서,

부산의 소곡 선생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을 때엔 증상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 손을 내밀어 진맥을 먼저 받아야 할 정도로 진맥의 달인

두 권의 책을 저술
ㅇ 사암오행침구총론
ㅇ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

대한민국의 각종 사암침과 아류들의 시조이자 원조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

소곡 이재원 선생의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이 20세기 들어서의 최초 저서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원전으로부터 첫 부분을 발췌하여 알린다.

사암도인침구요결은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의 복제본이며, 오자와 탈자가 있다.

사암음양오행침구요결

부附 병리 및 해설

저자 이재원 李在元

사암 음양 오행 침구요결 부附 병리 및 해설 권일券一

사암 선생님께 삼가 올려드리나이다.

수백년 후배인 제가 천학淺學을 불원不願하옵고, 의분에 넘쳐 선생님의 고학高學을 당돌히 해설할냐고 하였습니다.

후일을 기하옵고 상밀재판詳密再版함으로 선생님의 유보遺寶를 손상아니할 각오를 하고 있나이다.

후학 소곡 이재원 올림

사암정오행서 舍岩正五行序

개문천지개벽蓋聞天地開闢에 분산천지기分山川之氣하고

인시물자人始物資에 극배동정지형克配動靜之形이라 하니

동서에 일월日月이오 남북에 성진星辰이라

양의묘운어룡화兩儀妙運於龍畵에 오행병행어귀감五行幷行於龜鑑하고

사상四象이 득로得路에 팔괘종령八卦從令하니

기수현어백일氣雖懸於白日이나 리필은어현선理必隱於玄宣이라

유현사지선강由賢士之宣講이오

기우부지취성豈愚夫之取醒가, 부기夫氣

여기에서 중단 또는 유실되었음.

자서自序

자고로 옛날부터 내려온 침구법의 내용을 자세하게 보면 주관적 통일성이 없고 서로 모두 틀려서 그 참된 뜻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오직 우리나라에서만은 통일된 치료법이 존재하였으니,
즉 사암음양오행보사법이라하는 것이다.

한韓의학은 약과 침을 막론하고 오행을 부인하고는 성립되지 않는다.

소문 영추 시대로부터 유구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취영聚英이 단일한 오행 보사법을 사용하였고,
또 편작扁鵲은 비교적 발전된 오행 보사법의 이론을 성립하여 난경에 씌어져 있다. 그러나 이도 완전을 기할 수 없었고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 사암 선생은 음양오행보사법을 조직하였으니 실로 불세출의 명상名想의 조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같은 조직적 침구법이 지하에 매설되고 있어,
간신히 권문에서 극소수인이 행하고 있을 따름이다.

오행침법의 골자는 상상想像의학의 사상인四象人으로 분류함과 같이 오행인五行人으로 분류하고 잡다한 증후군을 목화토금수의 각 성性으로 분류하여 그 주증을 색출하고 치료하는 것이니 대증적對症的이 아니오, 근본적 원인 치법인 것이다.

어쨌던 나는 이 우수한 오행 보사법을 발견하고 십수년간 폐문불출閉門不出하고 연구 도상에 있는 나로 하여금,
동지同志 제씨諸氏로부터의 전수傳授의 강청强請에 부득이 응답은 하였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서적이 없어 천학비재를 불원하고,
기일其日 기시其時에 소요되는 바를 쓰기로 한 것이 사암음양오행보사치법의 해설이었다. 그러나 실재로 있는 편집서도 아니오,
임시의 강의 프린트에 불과하였으므로 두서없는 집성물이 되고 말았다.
1주일 3회의 강의에 소용하는 초고는 재검再檢 재독再讀할 여가도 없이 프린트한 바가 거개였으므로
이 것을 책자라고 하고 내어 놓을 면목은 있는 바도 아니나
그 내용만을 추찰하게 된다면 소요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현들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 수백년간 전래된 사암오행침법서는 역사적으로 필요하게 된 종의腫醫의 원본이었기 때문에,
오서낙자誤書落字가 허다하여 도저히 이해가기 힘든 부분이 허다하여,
그래도 원문을 손상할 수 없는 바로 부득이 원본 그냥 그대로 해설하고 읽기 쉽게 토를 붙이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로써 그 원리만은 이해할 줄 믿는 바이며 선배의 교시를 하지 말지 아니한다.
강의 프린트로 부附집성된 책자이나마 보옥寶玉같은 선조의 유산인 사암오행침구법이 이로써 이해된다 하면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 침구는 세계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만큼 오행침법이 특래特來에 세계에 널리 알게될 때는,
우리나라 역사상 문화의 큰 얻음이 있을 것을 자신하고
현명한 사람들은 편견을 버리고 우리 문화의 유물을 연구 게양하여
우리나라를 빛나게 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어야 한다. 이 프린트물에 집성된 반면에는 한의漢醫 정창효 선생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친히 ?서?書하여주신 덕택임을 깊이 감사한다.
강의 초고는 재독再讀 검정檢正할 여가를 얻지…..

유실되었으며, 6쪽부터 목차가 시작됨.

명의로 거듭나는 희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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