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비밀
“백신은 인체에 유해한 금속 물질로 오염돼 있다”… 미국 연구 기관의 섬뜩한 경고
Fact
- 미국의 비영리단체 아동의료안전 연구기관(이하 CMSRI)은 1월 30일, ‘국제 백신과 예방 접종 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 “백신이 인체에 유해한 금속 물질로 오염됐다”고 발표했다.
- 논문의 연구진은 44종의 백신을 대상으로 구성 성분을 조사했다.
- 그 결과 43종의 백신에서 금, 납, 크롬, 텅스텐, 알루미늄 등의 금속 물질이 검출됐다고 한다.
-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Gardasil)과 서바릭스(Cervarix)에서는 납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 독감 백신인 아그리팔S1(Aggripal S1)에서는 납, 철, 크롬, 규소, 아연 등 총 14종의 금속과 금속 화합물이 발견됐다.
- 유아용 종합백신 레페백스(Repevax)에서는 금과 은, 실리콘 등이 나왔다.
- 또 다른 유아용 종합백신 인판릭스 헥사(Infanrix Hexa)에는 스테인레스 스틸, 텅스텐, 알루미늄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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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백신(Dirty Vaccines).’ 미국의 비영리단체 아동의료안전 연구기관(이하 CMSRI)이 1월 30일 (현지 시각) 홈페이지에 올린 표현이다. 이 기관은 이날 관련 논문을 인용 “백신이 인체에 유해한 금속 물질로 오염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CMSRI가 인용한 연구 논문은 1월 23일 ‘국제 백신과 예방접종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Vaccines and Vaccination)’에 실렸다. ‘백신에 대한 새로운 질적 연구’란 제목의 이 논문은 “무기질의 극소 입자들이 백신에서 발견됐다”면서 “입자들의 대부분은 광물의 구성성분으로, 생체에 적합하지 않거나 생분해되지 않는다고 보고된 물질들”이라고 했다.
44종 백신 가운데 43종에서 금속물질 발견
논문의 연구진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사용 중인 백신 44종류를 모았다. 연구진은 이들 백신을 엑스레이 전자장치를 탑재한 미세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펠리젠(Feligen)’이란 동물용 백신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백신에서 금, 납, 크롬, 텅스텐 따위의 금속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당 금속물질은 백신의 성분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았다”고 했다. 백신별로 검출된 금속성분을 보면 이렇다.
자궁경부암 백신엔 납-철-구리-아연 등 포함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Gardasil)과 서바릭스(Cervarix)에는 납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다실에는 이 외에도 납과 성질이 비슷한 비스무트, 철 등이 들어 있었다. 또 서바릭스는 구리와 아연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분류한 ‘2B군 발암물질’이다. 이는 ‘사람이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자료가 부족하지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뜻한다. 납은 아이들에게 ADHD(주의력결핍 행동장애)를 초래하거나 지능 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MSRI는 “납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백혈병과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독감 백신에서는 철-크롬 등 14종 금속화합물 발견
독감 백신인 아그리팔S1(Aggripal S1)에서도 납이 검출됐다. 뿐만 아니라 철, 크롬, 규소, 아연 등 총 14종의 금속과 금속화합물이 발견됐다. 조사대상 백신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아그리팔S1은 2012년 10월 당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이 “잠정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내린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제조국인 이탈리아에서 유통되는 제품 중 일부에서 흰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2012년 11월, 식약청은 “발견된 흰색 입자는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백질 응집체”라며 아그리팔S1의 국내 판매를 다시 허가했다.
유아용 종합백신에서는 스테인레스 스틸-텅스텐-실리콘 등 나와
유아용 종합백신 레페백스(Repevax)에서는 금과 은, 실리콘 등이 나왔다. 또 다른 유아용 종합백신 인판릭스 헥사(Infanrix Hexa)에는 스테인레스 스틸, 텅스텐, 알루미늄 등이 들어있었다. 알루미늄을 포함한 백신은 조사대상 44종 가운데 13종이었다. 독성학 저널은 2014년 10월 “알루미늄은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백신 13종에서 알루미늄 검출… “신경계 손상 줄 수 있어”
이 논문을 발표한 연구진은 “백신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오염물질의 수가 많을수록 상호 영향과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은 독성학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연구진은 그러면서 “이러한 오염이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만약 가설이 사실이라면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과정을 면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결과와 관련해 CMSRI는 “유아의 몸에 주사된 외부의 불순물은 두통부터 돌연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의 원인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원문: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