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인터넷 조선일보 [Why] 하루 만보 걷기… 2시간 걸어봤자 운동 효과는 제로 (2018.02.24)에서 중요한 부분만 발췌했다.
‘만보 걷기 건강론’은 진실일까, 기자가 직접 해봤습니다
– 마케팅의 산물
1964년 도쿄올림픽 앞두고 日교수 “비만 감소” 주장…만보계 불티나게 팔려– 짧지만 강하게
하루 20분씩 근력 운동이 만보 걸었을 때보다 체지방 빠지고 근육 늘어지난달 31일 영국 BBC는 특집 기사와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하루 1만보 걷기’가 건강 상식으로 통용된 과정을 파헤쳤다. 그에 따르면 ‘1만보 건강론’의 시초는 일본 규슈보건대 요시히로 하타노 교수다. 요시히로 교수는 1960년대 초 일본 성인들의 비만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 일본 성인들이 하루 평균 3500~5000보가량 걷는데 이를 1만보까지 늘리면 평소보다 20~30%가량 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어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요시히로 교수의 주장이 전 세계에 퍼진 건 1964년 열린 도쿄올림픽 덕분이었다. 당시 일본 ‘야마사(Yamasa)’란 제조 업체에서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제품을 기획했다. 야마사는 이 제품에 ‘만보계’라는 이름을 붙인 뒤 요시히로 교수를 내세워 ‘하루 1만보 걷기’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만보계는 올림픽과 스포츠 붐을 타고 출시 첫해에만 100만대 넘게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BBC는 “이 ‘하루 만보 걷기’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마케팅의 승리”라며 “그 당시라면 몰라도 건강 지식과 운동법이 훨씬 진보한 지금도 정말 이 방법이 최선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보 걷기는 효율이 너무 낮은 운동이었다.
만보를 걷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1시간 52분. 열량 소비는 400~430kcal 정도였다.
정확한 운동 효과 측정을 위해 실험 기간에 하루는 시속 3.2㎞(성인 평균 보행 속도)로 러닝머신에서 1만보를 걸어봤다.
운동 강도를 측정하는 데 쓰는 심박 수는 1만보를 걸어도 분당 87회로 보통 때(분당 75회)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는 “운동 능력이 저하된 노년층이면 몰라도 평균적인 20~50대 성인은 하루 1만보 걸어봤자 열량 소비 외의 운동 효과는 제로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위의 기사를 쓴 권승준 기자나, 영국 BBC나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는 무식 (無識, 지식이나 식견이 없다)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굳이 젊잖은 표현을 쓰자면 하나는 알지만 아흔아홉은 모른다는 뜻이다.
음양오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건강에 관련된 것들을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다.
한의사들도 이 기사를 보면 일반인들과 똑 같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음양오행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론을 알 수는 있어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건강과 치료에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를 전혀 모른다.
거의 10년 전인 2008.04.11 다음 카페에 걷기에 대해 아래와 글을 쓴 것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步(보)는 오래 걷게 되면 간 또는 담을 해치게 된다는 뜻입니다.
걷는 속력과 큰 관계없이 걷는 동작 자체가 간 그리고/또는 담을 해친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걸으면 안 된다는 것이 언뜻 떠오르게 마련이나…
여기까지 생각할 수 있으면 뛰어난 한의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것이 건강과 어떻게 더 깊이 관련될 것인지는 웬만한 한의사들을 모른다.엣날에 허와 한이 주요 증상이었지만, 현대는 실과 열이 주요 증상이기 때문에 걷는 운동은 최고의 치료 방법이 된다.
최근에 시리즈로 글을 쓰고 있는 당뇨병도 걷는 운동 하나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참고로, 간과 담이 담당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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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 근건
- 눈, 시력
- 생식기
- 분노
- 다른 장부의 자기 치유를 관리 및 감독
우리 건강에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을 감히 근력 운동과 비교하며 폄하하다니…
근력 운동을 하면 실과 열의 증상을 더욱 악화되게 되어 있다.
걷기 운동 – 당뇨병, 각종 암, 생식기 질환, 등을 예방 및 치료하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다.
- 가능한 한 오래 걸어야 한다.
- 중간에 쉬지 않아야 한다.
- 속력은 중요하지 않다.
- 걷는 동안에 불편하거나, 피로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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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미주지부: https://saah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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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ochim.com/하루-만보-2시간-걷기-운동-효과는-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