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 알레르기 물질 함유

아래 내용들은 프렌치 프라이를 만들 때 쓰는 식용유가 GMO (유전자재조합식품유전자변형식품, 유전자조작식품 또는 유전자 변형 생물)로 만들어진 것이며, 이에 따라 식용유에 함유될 수 있는 화학 물질들은 아래와 같다는 내용은 아예 반영도 되지 않았다.
참고로, GMO는 그 자체가 인류의 건강을 해친다.

  • 제초제, RoundUp, Glyphosate (글라이포세이트), herbicides
  • 살충제, insecticide: 해충을 죽이기 위함. 물론 메뚜기 같은 해충은 물론 파리, 모기, 벌, 나비 등의 곤충들도 죽임
  • 농약, 살충제, 구충제, pesticide: 쥐, 토끼 등 농작물을 해칠 수 있는 동물을 죽이기 위함
  • 솔벤트, solvent: 대두, 옥수수 등의 GMO로부터 기름을 뽑아내기 위함

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즈는 봉지에 거의 같은 길이로 길쭉길쭉 보기 좋게 나오는데,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특수한 품종의 긴 감자를 써야 한다.

이 감자는 (미국 맥도날드용, 대한민국?) 미국 아이다호주 (Idaho)에서 경작되며, 품종은 Russet Burbank (러셋 버뱅크)이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Russet_Burbank

그런데 이 감자는 진딧물에 취약해서, 진딧물에 의해 감자 안에 net necrosis (넷 네크로시스)라고 불리는 갈색 부분이 생긴다.
당연히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진딧물들을 없애기 위해서 맹독성의 살충제인 Monitor (모니터)를 뿌리게 된다.
모니터의 주요 화학 성분은 methamidophos (메타미도포스)이며,

남자의 정자 생산을 감소시키는 등의 맹독성이기 때문에 주요 관찰 화학 물질이다.
이 모니터는 맹독성으로 살포 후 5일 동안은 농장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다.
수확 후에는 축구장 크기의 창고에서 6주 동안 보관을 해서 살충제가 다 날아가기를 바라게 된다.

아래 동영상의 인물은 Michael Pollan이라고 하는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UC Berkeley (버클리) 대학 교수 (https://journalism.berkeley.edu/person/pollan/)이며, 맥도날드의 프렌치 프라이즈의 감자가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를 설명하고 있다.


슬그머니 자사 웹사이트 통해 공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자사 제품인 프렌치 프라이에 전이지방산 (트랜스지방)이 과다하게 함유돼 있다고 시인한 데 이어,
알레르기 유발물질도 포함돼 있다고 2006년 2월 13일 밝혔다.

맥도날드가 생산하는 프렌치 프라이에 향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밀과 유제품의 일부 성분은 음식물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알레르기 등 의학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최근까지도 자사의 프렌치 프라이에는 글루텐 (보리, 밀 등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과 같은 우유나 밀 속의 알레르기 물질이 없으며, 식이요법을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한 제품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 회사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슬그머니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밀과 우유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공지했다.

맥도날드의 이런 조처는 ‘포장 음식업자는 알레르기 물질이 함유된 우유, 달걀, 밀, 물고기, 땅콩 등이 제품에 들어갈 경우 이를 공지해야 한다’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음식 업체인 회사인 맥도날드는 이 규정을 의무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자발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캐시 카피카 맥도날드 이사는 감자 공급처에서 글루텐과 같은 밀과 우유의 알레르기 단백질을 제거한 뒤 자사에 감자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튀김용 기름의 향 성분은 밀과 유제품으로 만든 것이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카피카는 “기술적으로 볼 때 제품 속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다”며 “이제까지 우리 회사 제품을 먹어왔던 소비자라면 앞으로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맥도날드의 입장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뉴욕 시민으로 지방변증 (脂肪便症, 글루텐으로 인해 면역 체계에 교란이 일어나는 질병) 환자인 질리안 윌리엄스는 “맥도날드는 모든 사실을 공개해야 했으며, 자사 제품은 글루텐이 없는 `안전 제품’이란 말도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이런 지방변증 환자가 200만 명 이상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2년 9월 자사 프렌치 프라이의 전이지방산 함유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지만, 맛과 판매량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이 계획의 실천을 미루어 왔다.

이 회사의 카피카 이사는 “맛을 유지하면서도 전이지방산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원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48704


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미주 지부의 지난 글들: http://saahm.proboards.com/thread/774/

“맥도날드 ‘프렌치 프라이’, 알레르기 물질 함유”에 대한 댓글 3개

  1. 칼스 주니어, 버거 킹의 프렌치 프라이는 먹어도 돼요?
    감자로 만들었으니 감자는 몸에 않좋은가요?
    프렌치 프라이 먹고 맥도날드 고소 많이해서 망해야 돼는데 더 잘되는 이유는 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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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하게도 모든 음식점이 GMO를 이용한 식용유를 쓰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습니다.
      정부, 기업, 음식점들이 비밀 (GMO가 해롭다는 것을 아예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고도 알리지 않거나)을 공개하지 않고 또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장하지 않겠다는 (?) 의도로 알리지 않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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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하게도 그들의 음식도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농,수,축산업의 개인과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의 극대화이기 때문에 그들의 탐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프렌치 프라이 감자도 해롭습니다. 소비지들이 위험성을 모르기도 하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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